X

TEL 자회사-한양대, 'HTRC' 설치…공동 연구 확대 발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조민정 기자I 2025.06.02 09:21:03

한양대 교수진과 기술교류 지속적 실시
차세대 기술자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의 제조 자회사인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2일 ‘한양대 TEL 리서치 센터(HTRC)’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HTRC 개소식 사진.(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HTRC는 TEL그룹이 국내 대학 내에 설치하는 최초의 연구센터다. 이번 센터 설치는 한양대와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 사이에 수년 간에 걸쳐 이어져 온 반도체 디바이스용 성막 요소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한 관계를 바탕으로 로 한 결과다. 한양대와 발전적인 공동 연구의 기틀로서 양자 간의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한층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HTRC은 한양대 교수진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과 대학의 지식을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새로운 요소 기술이나 공동 연구의 가능성을 추구함으로써 신기술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HTRC에서는 공동 연구로의 이행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운영 체제를 정비해 공동 연구의 신속한 실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 연구와 관련해 큰 공헌을 완수한 학생에 대한 표창 제도를 마련해 차세대 기술자의 육성에도 기여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 하세베 가즈히데 도쿄일렉트론테크놀러지솔루션스 테크놀로지 오피서, 안진호 한양대 연구부총장, 전형탁 교수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측의 협력을 확인했다.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대학과의 광범위한 노력이 기존 공동연구의 틀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요소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