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1.17% 오른 2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일동제약의 경구형 GLP-1 신약인 ‘ID110521156’에 대해 “국내 임상 1상에서 단일 상승 용량(SAD) 및 다중 상승 용량(MAD) 시험을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개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저용량(50㎎)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 -5.50%, 중용량(100㎎)에서 -6.89%(최대 -11.9%)를 기록했다”며 “간독성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고 위장관계 부작용에 따른 임상 중단 사례 또한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브이리서치는 “해당 결과는 저분자 GLP-1 영역에서 가장 앞서있는 일라이 릴리의 오르포글리프론의 데이터와도 비견될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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