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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뛰어들어”…5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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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I 2025.07.29 14:43:26

경북 봉화군 영동선 선로서 남성 뛰어들어
열차 안엔 승객 10명…현장 수습 뒤 운행 재개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북 봉화군의 영동선 선로에서 중년 남성이 열차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경북 봉화군 법전면 능산리 영동선 철도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봉화소방서 제공)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영동선 철도 임기∼녹동역 선로에서 동해에서 영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80호 열차에 보행자가 치여 숨졌다.

기관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행 중 선로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10여 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또 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동선은 단선으로 사고로 인해 다른 1개 열차가 약 3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현장 수습 뒤 오전 9시 10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사망자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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