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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구역에 조성된 마리나 제트는 약 1000㎡ 규모의 대형 바닥 분수대로, 약 17억 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에 위치하며, 최대 2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물놀이 공간이다.
마리나 제트는 총 150개의 노즐을 통해 최대 2m 높이의 물줄기를 분사하며,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해 색다른 분수쇼를 연출한다. 분수는 10분 간격으로 약 50분 동안 작동하며, 운영 시간은 파크 개장 시간과 동일하다. 야간개장이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마리나 제트 옆에서 진행되는 DJ 쏘니의 디제잉 공연이 진행된다. 레고랜드 여름 시즌 테마곡과 K팝 트랙에 맞춰 펼쳐지는 댄서들의 퍼포먼스는 분수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레고랜드는 여름밤 낭만을 더할 불꽃놀이와 야간개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레고랜드 전역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해당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한 저녁 시간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브닝 티켓’도 판매 중이다. 이 티켓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광복절, 추석 등)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낮과는 또 다른 레고랜드의 야경과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관계자는 “여름 시즌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리나 제트 운영 등 여름 시즌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