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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딸린 차 많은데"…'접대 의혹' 술집,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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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5.20 17:46:39

청담동 소재 2종 유흥주점, 논란 후 영업 중지한 듯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점이 현재는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이 유흥업소는 이날 기준 간판도 내리고 출입문도 닫은 상태다. 인근 업체 직원은 지난주 해당 업소 간판이 사라지고 영업도 중단했다고 증언했다.

이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16일)에 출근하며 지나와보니 원래 있던 간판이 없어졌다. 유튜버가 다녀간 적 있는데 그 이후 소란이 벌어지니 없앤 것 같다”고 설명

이 직원은 그동안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차량들이 이곳을 주로 드나들었다고도 말했다. “기사 딸린 차들이 많이 왔던 곳”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업소는 2종 단란주점으로 등록돼 있다. 룸살롱으로 통하는 1종 유흥주점과 달리 2종 업소는 접객원을 둘 수 없다.

내란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과 민생경제연구소·촛불행동·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들이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3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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