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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아침마당' 떠난다…"명예퇴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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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7.23 17:36:49

후임 MC는 박철규 아나운서
8월 4일 방송부터 새 MC 투입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김재원 아나운서(사진=KBS)
박철규 아나운서(사진=KBS)
23일 KBS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 방송부터 ‘아침마당’ 남자 MC가 김재원 아나운서에서 박철규 아나운서로 바뀐다. 여자 MC는 기존대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계속 맡는다.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KBS 21기 공채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합 10년 넘게 ‘아침마당’ MC로 활약했다.

제작진은 “명예퇴직을 결심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최근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고,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새 MC 박철규 아나운서에 대해선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MC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KBS 50기 공채인 박철규 아나운서는 그간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참여 경험이 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삶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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