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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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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발가벗겨진 것 같단 아내…눈에 실핏줄 터졌다”
실종 32년된 아들, 사망신고 절차 밟던 중 경찰이 찾아내
“어렵다” 웃은 李대통령…“언제나 공직 마칠 때 지지율 높았다”
김종인 “이준석, 반성하면 성과 낼것…한동훈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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